[더팩트|이진하 기자] 이진하의 모닝펜은 일상 속에서 헷갈려서 틀리기 쉬운 맞춤법을 함께 배워보는 코너입니다.
'맛보기'와 '맛배기' 가운데 어떤 말이 맞는 표현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맛보기'가 정답입니다. '맛보기'는 명사로 맛을 보도록 조금 내놓은 음식 또는 어떤 일을 본격적으로 하기 전에 시험 삼아 해 보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흔히 '맛보기'를 '맛배기'와 '맛빼기'로 잘못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의 발음 차이로 생겨나는 오류로 잘못된 표현입니다.
또한, '맛보기'는 '맛보다'의 명사형으로 '몸소 겪거나 느끼다'의 의미로 사용된다는 점 잊지 마세요.
이상 '맛보기'와 '맛배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맛보기 vs 맛배기. 몸소 겪거나 느끼다의 의미로 사용할 때 올바른 표현은 '맛보기'입니다. '맛배기', '맛빼기'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