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농도 수도권·충청권 오전 ‘나쁨’ 수준…오후 전국 ‘보통’
입력: 2017.09.09 12:03 / 수정: 2017.09.09 12:03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12일 전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남윤호 기자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12일 전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남윤호 기자

[더팩트│황원영 기자] 토요일인 오늘(9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이날 오전 11시30분 현재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57, 경기 79, 인천 86, 강원 37, 세종 76, 충북 62, 충남 75, 대전 66, 경북 50, 경남 63, 대구 73, 울산 59, 부산 75, 전북 70, 전남 44, 광주 62 등이다.

수도권과 충청권은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의 농도를 보이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오후에 전국 모든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오존 농도는 수도권·충청권·전북·전남·영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또한, 낮 동안 일부 지역에 연무나 박무가 발생하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하다.

낮 최고기온은 27~30도로 평년보다 2~3도 정도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1.0m, 남해 0.5∼1.5m, 동해 0.5∼2.0m다.

hmax87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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