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 릴리안 환불 계획에 소비자들이 '뿔'난 이유는?
입력: 2017.08.29 00:00 / 수정: 2017.08.29 00:00

깨끗한나라 힐리안 환불 계획 논란. 깨끗한나라 릴리안 환불 계획이 소비자와 깨끗한나라 사이 환불가격 간극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깨끗한나라 홈페이지
깨끗한나라 힐리안 환불 계획 논란. 깨끗한나라 릴리안 환불 계획이 소비자와 깨끗한나라 사이 환불가격 간극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깨끗한나라 홈페이지

깨끗한나라 릴리안 환불 방법은?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깨끗한나라가 제조·판매해 위해성 논란을 빚고 있는 생리대 릴리안이 이번에 환불 계획으로 또다시 소비자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깨끗한나라는 28일 오후 2시부터 릴리안에 대한 환불 조치를 시작했다. 이날부터 접수를 받기 시작해 접수 후 7일 안으로 택배 기사가 제품을 방문 수령하도록 했다. 환불금액은 10~12월 사이 이뤄진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환불금액이 구매가격에 비해 턱없이 낮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릴리안은 생리대 '릴리안 순수한면 오버나이트' 1개를 365원에 환불한다고 밝혔다. 14개들이 1팩을 기준으로 하면 깨끗한나라는 해당 제품 1팩에 4970원을 환불해 준다. 그러나 한 대형마트에서 판매된 해당 제품의 가격은 6900원으로 2000원 가까이 차이가 난다.

깨끗한나라가 28일 공개한 환불가격이 소비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깨끗한나라 홈페이지
깨끗한나라가 28일 공개한 환불가격이 소비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깨끗한나라 홈페이지

이 밖에도 릴리안 생리대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제품별 환불금액 안내를 보면 낱개당 환불금액을 알 수 있다. '순수한면' 제품의경우 환불가는 소형 156원, 중형 175원, 대형 200원, 오버나이트 365원으로 책정돼 있다.

누리꾼들은 릴리안 생리대 환불이 사실상 의미가 없다고 깨끗한나라를 성토하고 있다.

깨끗한나라는 "환불 가격은 제품 원가 기준이 아니다"며 "대형마트와 편의점, 오픈마켓 등 유통 경로가 워낙 다양해서 깨끗한나라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판매가 기준으로 환불가격을 정했다"고 말했다.

bdu@tf.co.kr

디지털콘텐츠팀 bd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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