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말복 오늘 날씨는? 기상청에 따르면 '말복'인 오늘(11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올 전망이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최재필 기자] 삼복(三伏) 중 가장 마지막 가장 무더운 날씨로 알려진 말복인 오늘(1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말복인 오늘(11일) 날씨에 대해 "서울을 포함한 경기 과천, 일부 강원도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서울·경기와 강원북부에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전날부터 오늘(1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북부·강원도 30~80mm, 그 밖의 전국 10~60mm다.
기상청은 "이번 비는 상층의 찬 공기가 남하하고, 하층의 기류가 서울·경기와 강원도에 수렴되면서 불안정해 국지적으로 강한 비구름대가 발달할 것으로 보인다"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설명했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관측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부산 25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대전 24도 ▲춘천 22도 ▲제주 2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부산 32도 ▲광주 34도 ▲대구 32도 ▲대전 32도 ▲춘천 30도 ▲제주 32도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