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에 강한 인터넷 종합지' 더팩트가 27일 발표된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주관 '제1회 인터넷언론상'에서 인터넷신문상과 언론인상 수상자로 선정돼 2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사진은 더팩트 편집국./더팩트DB |
[더팩트 | 윤소희 기자] '특종에 강한 인터넷신문 <더팩트(대표 김상규)>가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근영, 이하 인신협)가 주관하는 '제1회 인터넷 언론상' △인터넷신문상과 △인터넷기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인신협은 27일 회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1회 인터넷 언론상' 부문별 후보작들을 공정하게 심사한 결과 인터넷신문상 부문에 <더팩트>를 비롯한 <CEO 스코어데일리> <쿠키뉴스> 3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더팩트>는 인터넷신문상 이외에 기자상에서 배정한 기자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내 언론 5대 단체의 하나인 인신협 산하 i-어워드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인터넷 언론상'은 인터넷신문 언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인터넷신문의 지속적인 발전과 저널리즘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인터넷 언론상'은 공로상, 인터넷신문상, 인터넷기자상(취재·보도분야, 사진·영상 분야) 등 총 3개 부문을 시상하며 공모를 통해 공정하게 심사한 결과, 총 11점이 선정됐다.
인터넷신문상 부문은 ▲더팩트 ▲CEO 스코어데일리 ▲쿠키뉴스가 선정됐다. 인터넷기자상 부문 중 취재·보도 분야에서는 ▲비즈니스워치 이학선 기자 외 19명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헬로디디 김요셉 기자 외 5명이, 사진·영상분야에서는 ▲더팩트 배정한 기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공로상은 ▲민병호 데일리안 대표 ▲이창호 아이뉴스24 대표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가 수상했다.
공로상 수상자(사진 왼쪽부터_ 민병호 데일리안 대표,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 이창호 아이뉴스24 대표./사진=인신협 제공 |
지난 2014년 7월 스포츠서울닷컴에서 인터넷 종합지로 새롭게 변신한 <더팩트>는 2015년 '삼성 이건희 회장의 병상 투혼', 2016년 '우병우, 잠적 22일 만에 서울 심야회의' 단독 보도 등 잇따른 특종 보도로 언론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으며 2017년에는 사진팀 이새롬 기자가 <[TF포착] 자유한국당 '오늘은 조국 때리는 날?'> 기사로 한국사진기자협회 선정 '이달의 보도사진상' 스폿뉴스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기자협회가 주관하는 '기자의 세상보기' 공모전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3년연속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i-어워드위원회 최정식 위원장은 "인터넷신문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차별성과 전문성이라는 강점을 살리며 완성도를 높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제1회 인터넷 언론상 시상식이 인터넷신문의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함께 협력해 발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신협은 28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2017 인터넷 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인터넷 언론상' 시상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heeeee@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