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로또, 세계 행운 명소 공개 '기운 받고 돌아오세요' 17일 나눔로또는 블로그에 세계 행운 명소를 선정, 공개했다. /나눔로또 블로그 캡처 |
나눔로또, 세계 행운 명소 5곳 공개 '행운의 기운을 받으세요'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 나눔로또가 세게 행운 명소 5곳을 선정해 공개했다.
나눔로또는 17일 블로그에 '행운을 부르는 여행지, 세계 행운 명소'란 제목의 게시물을 올렸다. 나눔로또는 세계 행운 명소 5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로마 트레비 분수대는 로마에 현존하는 가장 큰 분수다. 특히 동전을 던지면 소원이 이뤄지거나 언젠가 다시 로마로 오게 된다는 전통이 있다. 또한 오른손에 동전 세 개를 들고 왼쪽 어깨 너머로 동전을 던지면 행운이 온다는 속설이 있다.
미국 세도나 국립공원은 '전 세계에서 가장 기가 센 장소'로 불린다. 미국 애리조나 주에 위치한 세도나는 광활한 자연이 주는 신성한 기, 이른바 '볼텍스'가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다. 박찬호가 슬럼프를 겪을 때 기를 받고 돌아간 일화가 있다.
일본 고베 이쿠타 신사는 201년의 역사를 가진 신사다. 이 신사는 다양한 행운 중에서 특히 연애와 결혼에 대해 영험함을 보인다고 알려져 있다. 연애를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신사를 찾아 기를 받고 돌아간다.
영국 스톤 헨지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거석유적지다. '공중에 떠 있는 돌'이란 의미의 스톤헨지는 광장을 가로지르는 중심축이 하지와 동지 때의 일출과 일몰의 위치와 일치한다. 따라서 이 장소는 신성한 기운이 흐르고 있는 곳으로 여겨진다.
그레고리우스 닌 동상은 엄지발가락 부분이 가장 반질반질하다. /나눔로또 블로그 캡처 |
크로아티아 그레고리우스 닌 동상은 '소원성취를 비는 엄지발가락'으로 유명하다.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존경받는 종교 지도자 중 한명인 그레고리우스 닌 주교를 본떠 만든 동상은 그의 엄지발가락을 만지는 사람은 소원을 이룰 수 있다는 전설이 있다. 따라서 그의 엄지발가락을 만지기 위해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나눔로또 관계자는 <더팩트>와 통화에서 "세계적인 행운 명소를 보면 좋은 기운이 찾아들 것 같다"며 "로또 구매자들의 당첨 희망을 높이기 위해 명소들을 소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