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2일) 미세먼지 농도 '보통'…오존은 '나쁨'
입력: 2017.07.11 20:52 / 수정: 2017.07.11 21:21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12일 전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남윤호 기자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12일 전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남윤호 기자

[더팩트ㅣ서민지Ⅱ 기자] '초복'인 내일(12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오존 농도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환경공단은 절기상 초복인 12일은 서울·인천·경기·강원·대전·광주·부산 등 전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관측했다. 이어 낮 최고기온은 36도까지 올라가는 등 전국에서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이며, 대기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지 않을 것으로 봤다.

절기상 초복인 12일은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올라가는 등 전국에서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편 미세먼지는 보통, 오존 농도는 나쁨 수준이라는 예보가 나왔다. /임세준 기자
절기상 초복인 12일은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올라가는 등 전국에서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편 미세먼지는 보통, 오존 농도는 나쁨 수준이라는 예보가 나왔다. /임세준 기자

오존 농도의 경우 대부분 지역이 '나쁨'을 나타낼 전망이다. 오존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충청·호남·영남은 '나쁨'을 제주권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환경공단은 "대기오염 물질의 광화학 반응에 의한 오존의 생성과 이동으로 대부분 권역의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환경공단은 오존 농도가 '나쁨'을 나타낼 경우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을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특히 눈이 아픈 증상이 있는 사람은 실외활동을 피해야 한다.

환경공단은 오존 농도가 나쁨을 나타낼 경우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을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눈이 아픈 증상이 있는 사람은 실외활동을 피해야 한다. /이덕인 기자
환경공단은 오존 농도가 '나쁨'을 나타낼 경우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을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눈이 아픈 증상이 있는 사람은 실외활동을 피해야 한다. /이덕인 기자

jisse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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