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와 남해 그리고 서해의 주요 해수욕장이 1일을 시작으로 이번 주말을 기해 일제히 개장한다. /더팩트DB |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벌써 개장했어!'
때이른 무더위와 본격적인 장마 기간으로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해수욕장 개장 소식이 주목 받고 있다. 아울러 피서철 인기 장소인 해수욕장이 개장을 알리고 있다. <더팩트>가 전국 해수욕장 개장일을 정리했다.
머드축제, 전국해양스포츠제전 등 체험과 즐길거리가 있는 서해의 주요 해수욕장들이 개장을 앞두고 있다. /더팩트DB |
◆ 다채로운 즐길거리, 낭만의 바다 '서해'
'#머드체험', '#모래조각페스티벌', #튤립축제', '#바다카약.'
다양한 즐길거리와 낭만이 가득한 서해는 피서객 맞이로 분주하다. 서울에서 가까운 을왕리 해수욕장은 지난 1일 벌써 개장했고, 신두리 해수욕장과 만리포 해수욕장, 꽃지 해수욕장인 모두 이번 주말인 8일 개장한다. 특히 전국해양스포츠제전과 신두리 해수욕장에 펼쳐진 아름다운 모래조각 페스티벌 그리고 머드 체험은 벌써부터 피서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려해상국립공원 등 빼어난 경관이 신비롭고 열정적인 남해의 주요 해수욕장이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개장 준비에 한창이다. /더팩트DB |
◆투명한 쪽빛 바다, '남해'
투명한 물빛 위에 펼쳐지는 경관이 신비롭고 열정적인 남해도 피서객 맞이에 한창이다. 부산의 광안리 해수욕장과 다대포 해수욕장은 이미 1일 개장했고, 열정과 낭만의 해운대 해수욕장도 이미 개장했다.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과 율포 해수욕장은 오는 7일 개장한다. 남해의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과 오토캠핑장 부산바다축제 및 물총축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남해에서 더위 탈출을 시도해보는 건 어떨까.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동해의 주요 해수욕장이 개장을 앞두고 있다. /더팩트DB |
◆미리 느끼는 올림픽의 열기, '동해'
채 1년도 남지 않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열기를 미리 느낄 수 있는 동해의 바다들도 개장 준비에 한창이다. 오는 7일 속초 해수욕장과 낙산 해수욕장 망상 해수욕장과 삼척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한다. 여기에 하태하태썸머페스티벌과 정동진의 해돋이, 오징어회와 서핑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더위에 지친 피서객들을 유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