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난마돌 북상+장마, 소양강댐수위 '가뭄 해갈' 기대. 태풍 난마돌 북상과 맞물려 장마가 전국에 비를 뿌리고 있는 가운데 소양강댐수위가 높아지며 가뭄 해갈 기대를 높이고 있다. /더팩트DB |
태풍 난마돌 북상! 장마와 시너지? 소양강댐수위 증가, 가뭄 해갈 기대도↑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태풍 북상, 해갈 기대!'
제3호 태풍 난마돌에 장마까지 겹친 3일 소양감댐수위가 가뭄 해갈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주목 받고 있다.
국토교통부 한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0분쯤 소양강댐 수위는 164.41m이며 유입량은 2997.36㎥/s다.
태풍의 위력은? 다행히 태풍 '난마돌'은 소형급으로 알려졌다. /더팩트 DB |
주말 동안 비가 내리면서 소양감댐 수위가 올라갔으며 유입량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장마가 시작된 이날 0시 2997.36㎥/s까지 늘었다.
비가 많이 내리면서 가뭄 해갈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비가 오기 전인 지난달 30일 소양감댐 수위는 163.67m, 유입량은 11.8㎥/s였다. 1일과 2일 수위는 각각 1643.65m와 163.84m를 기록했다.
방심은 금물. 기상청은 태풍에 대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행동요령 숙지를 강조하고 있다. /더팩트 DB |
한편, 기상청은 태풍 '난마돌'의 영향으로 3일 전국에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