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점차 장마전선 영향권, '충청과 전북, 경북에 비'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점차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는다.
기상청은 1일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는다고 예보했다. 충청과 전북, 경북은 종일 비가 약하게 오겠고 밤사이 중부지방까지 확대돼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과 전북이 5~20mm로 전망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20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2도가 되겠다. 일부 경북내륙과 동해안은 폭염 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늘 하루 '보통'으로 나타나겠다. 자외선 지수와 오존 지수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보통'을 유지한다.
기상청은 "오늘까지 매우 덥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기상청은 "1일부터 장마전선이 다시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1일 밤에 비가 시작돼 중부지방은 5일까지, 남부지방은 4~6일까지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