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가 3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을 진행한 가운데 '2017 기자의 세상보기' 장려상을 수상한 권혁기 더팩트 기자(왼쪽)가 정규성 회장과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덕인 기자 |
[더팩트|강수지 기자] 인터넷 대중 종합지 <더팩트> 권혁기 기자가 한국기자협회(회장 정규성) 선정 '2017 기자의 세상보기' 공모전 장려상을 수상했다. <더팩트>는 3년 연속 기자 공모전 수상자를 배출했다.
한국기자협회는 30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제309회 이달의 기자상' 및 '2017 기자의 세상보기 공모 시상식'을 열고 권혁기 기자의 '가수 백지영·배우 김태희의 결혼과 임신, 그리고 '낙종''을 비롯한 10편의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더팩트> 권혁기 기자는 수상 소감으로 "3년 연속 <더팩트>의 명예를 지킬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응모작에서도 얘기했듯 언제나 열 번의 낙종을 하더라도 단 한 번의 오보를 내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팩트>의 강일홍 연예팀장은 지난 2015년 6월 1일 '신문 가판 전성기'의 추억이란 내용으로 '2015 기자의 세상보기'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았고, 같은 해 7월 27일 이효균 사진팀장은 '이건희 회장 병상 투혼 포착-자발 호흡 최초 확인, 사망설은 헛소문'을 보도해 '이달의 기자상(6월 전문보도 부문)'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심재희 부장이 '축구기자, 종합격투기 출전 제의를 받다!'로 상을 받은 바 있다.
한국기자협회가 3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을 진행한 가운데 정규성 회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임원진과 수상자들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덕인 기자 |
■ '2017 기자의 세상보기' 공모 시상 내역
▲우수상 △ 강재훈 (KBS) △- 김치중 (한국일보)
▲ 장려상 △ 고찬유 (한국일보) △ 권혁기 (더팩트) △ 김용훈 (파이낸셜뉴스) △ 노용헌 (채널A) △ 이현택 (조선일보) △ 조득균 (아주경제) △ 조정진 (세계일보) △ 최병한 (부산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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