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택시 출퇴근 '웃돈' 우선 배차 서비스 추진 "방안 모색 중"
입력: 2017.06.30 14:42 / 수정: 2017.06.30 14:42
카카오택시 웃돈 서비스 추진. 카카오택시가 웃돈을 내면 출퇴근 시간 대 우선배차하는 서비스를 올 하반기 중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더팩트DB
카카오택시 웃돈 서비스 추진. 카카오택시가 웃돈을 내면 출퇴근 시간 대 우선배차하는 서비스를 올 하반기 중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더팩트DB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바쁘면, 웃돈 내!'

카카오택시가 출퇴근 시간 웃돈을 내며 우선 배차하는 서비스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택시는 올 하반기부터 택시 잡기가 힘든 출퇴근 시간 등에 웃돈을 내는 이용자에게 우선 배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을 검토 중이다.

택시 잡기가 힘든 출퇴근 시간이나 늦은 밤 번화가에서 경매 방식으로 적용해 할증료를 내는 이용자에게 우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택시 수익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며 "아직 구체적인 방식을 확정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가입자 1490만 명의 최대 모바일 콜택시 서비스인 카카오택시는 이번 프리미엄 서비스 이외에도 주차 서비스 등 신규 서비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bdu@tf.co.kr

디지털콘텐츠팀 bd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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