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와 동시에 품절된 아이다스의 운동화를 펄펄 끓는 기름에 튀겨 먹은 남성이 눈길을 끌고 있다. /유튜브 캡처 |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신발을 튀겨 먹으면 어떤 맛일까. 황당한 상상을 현실로 옮긴 남자가 있다.
지난해 유튜브 채널 'NameBranClothing'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뮤지션 칸예 웨스트가 합작해 출시한 '이지부스트(YEEZY BOOST) 350'을 튀겨 먹는 남성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이 최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영상 속 남성은 파우더로 반죽한 튀김 옷을 신발에 묻힌 뒤 펄펄 끓는 기름에 넣는다. 이후 위아래를 뒤집어 가며 신발이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튀긴다.
잠시 후 잘 튀겨진 신발을 꺼낸 남성은 본격적인 시식에 나선다. 튀김 옷을 떼어 먹은 남성은 "정말 괜찮다. 감자 칩 맛이 난다"고 호평했다.
이 남성이 튀겨 먹은 이지부스터 350은 2015년 6월 출시 되자마자 품절 될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제품으로 가격은 200백 달러(한화 약 24만 원)이다.
디지털콘텐츠팀 bdu@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