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 차량 돌진. 경기 고양시 일산백병원에 차량이 돌진해 행인 등 8명이 부상을 당했다. /더팩트DB |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경기 고양시 일산백병원에서 차량이 행인을 덮쳐 8명이 부상했다.
22일 오후 2시50분쯤 일산백병원에서 51세 이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멈춰 있던 차량을 들이받은 뒤 병원으로 돌진해 지하 1층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병원 안에 있던 48살 김모 씨 등 2명이 크게 다쳤고, 승용차에 타고 있던 이 씨와 이 씨의 열살 난 아들 등 6명은 팔과 다리 등을 다쳐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운전자가 오른쪽 다리에 깁스를 한 채 운전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현재 이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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