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구름 많은 가운데 일부지역 '소나기'. 16일 기상청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강원영서와 충남이남내륙으로 오후들어 소나기가 내린다고 예보했다./케이웨더 홈페이지 캡처

전국 구름 많은 가운데 강원영서와 충청이남내륙 '소나기'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일부지역은 '소나기'가 내리겠다.

16일 기상청은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원영서와 충청이남내륙으로 오후들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예보했다. 또한 강원영동지방은 동풍에 의해 점차 흐려져 밤 사이 비가 조금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와 충남이남내륙이 5mm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13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3도로 나타난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와 인천이 오전 '한때 나쁨'을 보이고 이를 제외한 전국이 '보통'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오후들어 '보통'으로 바뀌면서 쾌적한 대기질을 보이겠다.

자외선 지수도 오전 전국이 '한때나쁨'을 보이다가 오후들어 서울경기, 인천과 강원은 '나쁨'으로 이를 제외한 전국이 '매우 나쁨'으로 격상된다.

자외선 지수가 '매우 나쁨'일 경우 기상청은 선글라스 착용을 필수로 해야 하며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발라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한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수시로 마셔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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