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산물, 미세먼지와 환경오염속 국민 건강 대안…오늘(2일) '유기데이'
입력: 2017.06.02 10:04 / 수정: 2017.06.02 10:04

친환경 농산물, 유기농 마크 확인하세요. 유기 데이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최우선으로 하는 친환경 유기농업에 대해 온 국민이 함께 생각하고 실천하자는 취지로 제정된 날이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제공
"친환경 농산물, 유기농 마크 확인하세요". '유기 데이'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최우선으로 하는 친환경 유기농업에 대해 온 국민이 함께 생각하고 실천하자는 취지로 제정된 날이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제공

[더팩트│성강현 기자] "유기데이를 아시나요? 무농약, 유기농 마크를 꼭 확인하세요."

친환경 농가 단체인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 관리위원회가 1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친환경 유기농 식품매장에서 '사람과 자연이 함께 건강해지는' 친환경 농산물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는 홍보 활동을 가졌다.

위원회는 자연 생태계의 건강한 생명력으로 키워낸 친환경 농산물들을 선보이며, 구매할 때는 반드시 ' 무농약, 유기농 국가인증마크'를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친환경 유기농 농산물 소비촉진의 날 '유기 데이(6.2데이)'를 앞두고 미세먼지와 환경오염으로 인한 국민 건강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캠페인 활동으로 전국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들에게 무게를 실었다.

'무농약, 유기농 국가인증마크'는 3년 이상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농산물에 한해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선정한 인증기관의 경작지 토양 검사 등의 엄격한 인증과정을 거쳐 부착할 수 있다. 전국의 100만여 농가 중 4만5000여 농가가 총 경작지의 4.5%, 7만5000ha에서 다양한 무농약 유기농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유기 데이'는 후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는 지속가능한 농업,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최우선으로 하는 친환경 유기농업에 대해 온 국민이 함께 생각하고 실천하자는 취지로 제정된 날이다.

올해는 오는 6월5일 유엔 제정 '세계 환경의 날'의 주제 또한 '사람과 자연을 잇자'(Connecting People to Nature)로 선정돼, 어느 해보다도 사람과 자연이 함께 건강해지는 날 '유기 데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dank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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