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연합, 한국협회 창립 63주년 기념식 가져
입력: 2017.05.26 14:26 / 수정: 2017.05.26 14:28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26일 오전 10시 서울시 용산구 가정연합 본부교구 천복궁교회에서 제63주년 협회창립 기념식을 가졌다./사진제공=가정연합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26일 오전 10시 서울시 용산구 가정연합 본부교구 천복궁교회에서 '제63주년 협회창립 기념식'을 가졌다./사진제공=가정연합

[더팩트 | 최재필 기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협회가 창립 63주년을 맞았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유경석 한국회장·이상 가정연합)은 26일 오전 10시 서울시 용산구 가정연합 본부교구 천복궁교회에서 '제63주년 협회창립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유경석 가정연합 한국회장을 비롯해 최윤기 통일그룹 이사장과 전국 목회공직자, 원로 목회자 대표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천일국가 제창, 가정맹세, 보고기도, 억만세 삼창 등으로 진행됐다.

유경석 회장은 기념사에서 "1954년 5월 1일 복귀의 성업을 완성시켜야 할 하나님의 대명섭리기관(代命攝理機關)으로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가 창립됐다"며 "협회창립은 인류구원과 창조목적의 실현을 위한 섭리사의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또 "이 나라와 세계의 위기를 극복하고 산적한 과제를 해결할 수 유일한 해법은 하나님과 참부모를 중심한 가정연합의 비전에 있다"며 "세상의 아픔과 기쁨을 나누는 참부모종교로 평화와 통일의 시대를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26일 서울 용산구 가정연합 본부교구에서 열린 제63주년 협회창립 기념식에서 유경석 한국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가정연합
26일 서울 용산구 가정연합 본부교구에서 열린 '제63주년 협회창립 기념식'에서 유경석 한국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가정연합

이날 가정연합 창립 63주년 기념식에 박주선(국회부의장)·장병완 국회의원(이상 국민의당), 최경환·안상수·홍일표·윤상현·정유섭·김석기·강석호·성일종 국회의원(이상 자유한국당),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백종현 부산광역시의회 희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제갈원형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성장현 용산구청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김석준 부산광역시 교육감 등 30여 명의 국내 정관계 지도자들이 축전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가정연합은 1954년 5월 1일 서울시 성동구 북학동(지금의 중구 신당동) 세대문집에서 창립된 후 63년 만에 전국에 230여 지부를 설립할 정도로 성장했다. 게다가 1958년 일본을 시작으로 1959년 미국 등으로 선교사들을 파견하는 등 현재 194개국에 선교국가를 두고 있을 만큼 해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jpcho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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