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대선 투표 마감과 동시에 국민투표로또 1등 당첨자가 발표됐다. /국민투표로또 사이트 캡처 |
[더팩트ㅣ이성로 기자] 제19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마감된 가운데 최대 500만 원을 수령할 수 있는 국민투표로또 1등 당첨자가 발표됐다.
9일 국민투표로또는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을 통해 추첨 방송을 진행했다. 대선 투표 마감 시간인 오후 8시에 응모를 모두 마쳤고, 총 90만1802명의 유권자가 국민투표로또에 참여했다.
1등 당첨자는 여성으로 국민투표로또와 전화 인터뷰에서 "투표 한 것도 영광이다. 이렇게 1등까지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국민투표로또는 투표소를 배경으로 찍은 인증사진 등을 해당 사이트에 올린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됐다. 당첨금은 1등(1명) 500만 원, 2등(1명) 200만 원, 3등(1명) 100만 원, 4등(여러 명) 5만 원 등이다. 상금은 후원금으로 조성됐다.
1~3등의 경우 제세공과금 22%를 공제한 후 지급될 예정이다. 중복되는 사진과 저작권에 저촉되는 사진, 관련 없는 사진 등은 추첨 대상에서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