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날 고속도로 교통상황 곳곳 정체 이어져
[더팩트ㅣ서민지Ⅱ 기자] 5월 '황금연휴' 가운데 어린이날인 오늘(5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곳곳에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어린이날인 오늘 오전 11시 승용차 기준 서울요금소에서 주요 도시 요금소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6시간 30분 ▲대전 2시간 50분 ▲대구 5시간 10분 ▲울산 6시간 9분 ▲광주 5시간 ▲목포 6시간 등이다.
오전 10시 23분 현재 경부고속도로에서 기흥나들목~기흥동탄나들목 0.7km 구간, 기흥동탄나들목~동탄분기점 4.2km 구간,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1.0km 구간, 망향휴게소~천안나들목 1.6km, 천안나들목~천안분기점 6.6km 구간 등이 시속 10km대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에서는 화성휴게소~발안나들목 1.4km 구간, 발안나들목~서평택분기점 7.6km 구간, 서평택분기점~서평택나들목 10km 구간 등도 혼잡하다.
중부고속도로 하남분기점~동서울만남휴게소 1.6km 구간, 마장분기점~호법분기점 1.9km 구간, 동서울만남휴게서~하남나들목 0.7km 구간, 하남나들목~동서울요금소 1.8km 구간 등도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앞서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황금연휴 기간에 부산·경남지역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하루 83만 대로 예상했다. 특히 지방방향 고속도로가 가장 막히는 날은 어린이날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