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선 고장! 28일 출근시간에 2호선이 고장나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더팩트 DB |
2호선, 신호장치 장애로 지연 운행
[더팩트 | 심재희 기자] '2호선, 또 말썽!'
서울지하철 2호선이 고장으로 지연 운행됐다.
2호선 고장은 28일 오전 8시30분쯤 일어났다. 2호선 합정~신도림역간 내, 외선 및 신호정지선 내, 외선 신호장치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메트로 종합관제소는 2호선 전구간 열차 지연 운행을 소식을 전했다. 출근시간대 2호선 고장 사태가 벌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2호선은 지연 운행으로 배차 간격이 10분 이상으로 길어지기도 했다. 시민들은 잦은 고장을 일으키는 2호선에 대해 '지옥철', '지각철', '고장철'이라며 불만을 터뜨렸다.
2호선 고장은 13일에도 일어난 바 있다. 아침 7시25분쯤 신정네거리역에서 까치산 방향으로 가는 2호선 전동차 출입문이 고장나 출근시간 혼잡을 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