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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 대원이 고층 아파트 창문 난간에 위태롭게 걸터앉은 여성을 로프에 의지한 채 날아 발차기로 창문 안으로 밀어 넣고 있다. /유튜브 영상 캡처 |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생명과 맞받꾼 발차기!'
고층 아파트 창문 난간에서 투신을 시도하는 여성을 구해낸 소방관의 의미있는 발차기 영상이 공개됐다.
22일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 '아파트 여고생 자살 막는 소방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은 한 아파트 난간에 흰색 상의를 입은 여성이 위태롭게 걸터앉은 모습이 담겨 있다. 인근 아파트에서 영상을 촬영한 게시자는 국내 한 아파트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목격자들의 신고로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했고, 설득에 나섰지만 여성은 뜻을 굽히지 않았다.
자칫 여성이 극단적 선택을 할 수 절체절명의 순간 위층에서 소방대원은 로프에 의지해 아래층으로 천천히 이동했고, 결정적인 순간 날아들어 '발차기'로 여성을 창문 안으로 밀어 넣었다.
소방대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으로 여성은 극적으로 생명을 지킬 수 있게 됐다. 영상은 25일 오전 9시 현재 28만7000여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 생명 살린 소방관의 발차기 '칭찬해'(https://youtu.be/0luzqhXTVb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