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내곡동 자택, '누가 매입, 매수 했을까?'
  • 백윤호 기자
  • 입력: 2017.04.22 10:51 / 수정: 2017.04.22 10:51

박근혜 전 대통령 내곡동 자택, 전 주인은 배우 신소미. 박근혜 대통령이 내곡동 자택을 새로 구입한 가운데 전 주인이 배우 신소미로 알려졌다./신소미 인스타그램 캡처
박근혜 전 대통령 내곡동 자택, 전 주인은 '배우 신소미'. 박근혜 대통령이 내곡동 자택을 새로 구입한 가운데 전 주인이 배우 신소미로 알려졌다./신소미 인스타그램 캡처

박근혜 전 대통령 내곡동 자택, '배우 신수미 매각' 삼성동 자택 '홍성렬 회장 매수'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 내곡동 자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23년 동안 기거했던 삼성동 자택을 홍성렬 마리오아울렛 회장에게 매각했다. 삼성동 자택은 67억 5000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홍성렬 마리오아울렛 회장은 2015년 전두환 전 대통령 아들 전재국 씨의 경기도 연천 허브농장을 매입하기도 했다. 그는 19080년 마리오상사란 이름으로 의류·판매업으로 시작해 2000년대 초반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마리오 아울렛'이란 대형 유통매장을 세워 아울렛 시장에서 성장해 왔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은 내곡동 자택을 28여 억원에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 거주자는 배우 신소미로 알려졌다.

신소미는 유명 디자이너 이승진 씨의 딸이다. 그는 1995년 미스코리아 워싱턴 미 출신으로 1995년 CF '제크'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1996년에 박선영, 김태우 등과 함께 KBS 슈퍼텔런트 18기에 뽑히기도 했다. 이후 '아내와 여자', '사랑하고 싶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측은 다음 주쯤 내곡동 새 자택으로 이사할 예정이다.

whit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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