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스러운 몽환적 무채색 영상 표현. 사진작가 이재학이 이노갤러리 개관 초대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재학 작가 제공

[더팩트｜권혁기 기자] 사진작가 이재학이 이노갤러리 개관 초대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재학 작가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이노갤러리에서 개관 초대 사진 전시회를 가진다. 지난해 단 한 번의 개인전으로 갤러리들의 관심은 물론 폭넓은 마니아를 형성하고 있는 이재학 작가는 자연 빛의 신비감과 평범한 일상에서 남들이 보지 못한 아름다운 모습을 포착해내는 작가로 유명하다. 또한 현 미술계의 트렌드가 무채색인 만큼 그가 표현하고 추구하는 몽환적인 무채색의 사진은 그야말로 신비스럽기까지 하다.

'나는 문제없어'의 주인공 가수 황규영이 공동기획. 이재학 작가는 평소 자연 빛의 신비감과 평범한 일상에서 보지 못한 아름다운 모습을 포착해내기로 유명하다. /이재학 작가 제공

이번 전시회는 삼청동 이노갤러리의 개관 기획전으로 열리며 특이하게 평소 이재학 작가의 작품에 매료됐던 '나는 문제없어'의 주인공 가수 황규영과 이노갤러리가 공동기획으로 진행돼 많은 관계자들과 갤러리들이 주목하고 있다.

이재학 작가는 "사진전시회 기간에 팬들과의 다과회도 가질 예정"이라며 "렘브란트 빛이 유명하듯이 나도 나만의 빛을 찾으려고 아직도 노력하는 중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정형화된 생활에서 조금이나마 위안을 받고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비타민 같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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