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U-43, '모든 폭탄의 어머니.' 모든 폭탄의 어머니(모압)라 불리는 GBU-43이 13일 실전 운용됐다. GBU-43은 비핵무기 중 두번째로 위력이 크다./게티이미지 제공 |
GBU-43, 미군이 개발한 초대형폭탄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 13일(현지시각) 미국 공군이 IS(이슬람국가) 근거지에 GBU-43을 투하했다.
GBU-43의 정식명칭은 'GBU-43 공중폭발 초대형폭탄(Massive Ordnance Air Blast)'이다. 정식명칭의 첫 글자를 따 모압(MOAB)이라 부른다. 모압이란 첫 글자를 따서 '모든 폭탄의 어머니(Mother of All Bomb)'라는 별명이 붙어있다.
모압은 2002년 'BLU-82'의 후속 제품으로 이라크 전쟁에 대비해 긴급 제작됐다. 2003년 3월 폭발 테스트 후 이라크 전쟁에 투입됐다.
이전 작과 달리 모압은 유도 기능이 포함돼 있다. GBU란 이름도 '항공 유도 폭탄(Guided Bomb Unit)'의 약자다. 수송기에서 투하된 모압은 GPS와 관성 항법 장치(INS)를 사용해 목표 좌표를 타격한다.
모압은 2007년 '모든 폭탄의 아버지' 러시아의 'ATBIP'가 개발되기 전까지 비핵무기 중 가장 강력한 폭탄이었다. 11t 규모의 폭발력을 가지고 있다. 모압이 실전에 사용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