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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윤중로 일대에 벚꽃이 활짝 핀 가운데 시민들이 벚꽃을 즐기며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더팩트 DB |
[더팩트 | 권오철 기자] 주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벚꽃축제를 즐기려는 누리꾼들이 늘고 있다. 현재 전국에서 진행 중인 벚꽃축제는 무엇이 있을까?
▲ 영등포여의도봄꽃축제
'영등포여의도봄꽃축제'는 오는 9일까지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일대(국회 뒷편)에서 진행된다. 우리나라 제주도가 원산지인 왕벚나무 1886주를 비롯해 진달래, 개나리, 철쭉, 조팝나무, 말발도리 등 13종 8만7859주의 봄꽃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 석촌호수 벚꽃축제
'석촌호수 벚꽃축제'는 오는 9일까지 서울시 송파구 잠실로 석촌호수 수변무대 등에서 열린다. 만개한 벚꽃이 경관을 이루는 석촌호수에서 봄의 향연이 펼쳐진다.
▲ 경포대 벚꽃축제
'경포대 벚꽃축제'는 오는 12일까지 강원도 강릉시 경포대 일대에서 진행된다. 경포대를 중심으로 4.3㎞의 경포호수를 둘러싼 봄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 제천 청풍호 벚꽃축제
'제천 청풍호 벚꽃축제'는 오는 9일까지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청풍문화마을 일대에서 펼쳐친다. 청풍호반수경분수, KBS·SBS제천촬영장, 작은민속촌 청풍문화재단지, 번지점프장 등을 즐길 수 있다.
▲ 이월드 별빛벚꽃축제
'이월드 별빛벚꽃축제'는 오는 9일까지 대구광역시 달서구 이월드 및 두류산 일대에서 펼쳐진다. 왕벚꽃으로 이루어진 이월드 벚꽃들은 야간에는 조명 불빛을 받아 눈길을 끈다.
▲ 진해군항제
'진해군항제'는 오는 10일까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중원로터리 및 진해일대에서 진행된다. 세계 최대 벚꽃행사로 치러지는 진해군항제에서는 벚꽃 구경 외에도 해군사관학교 박물관 및 거북선 관람, 함정 공개, 사진전, 해군복 입기, 크루즈요트 승선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 제주왕벚꽃축제
'제주왕벚꽃축제'는 오는 9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전농로 거리 및 제대 입구 등에서 진행된다. 제주는 국내에서 제일 먼저 벚꽃 소식을 접할 수 있는 곳으로 새봄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