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판매량이 가장 많은 시간이 눈길을 끌고 있다. /더팩트DB |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로또, 몇 시에 살까.'
만우절인 1일 추첨한 로또 결과 모두 9명이 19억원의 행운을 차지하게 됐다.
2일 나눔로또에 따르면 1일 추첨한 748회 로또 결과 직접 숫자를 선택한 당첨자는 2명이며 자동은 7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자동 번호선택으로는 ▲부산 동래구 안락동 가로판매점 ▲경남 거제시 고현동 나우리고현점 ▲경남 양산시 평산동 GS25 양산혜인점 ▲전남 나주시 금성동 알리바이(나주점) ▲강원 춘천시 석사동 시네마천국 등이다. 수동 번호선택으로는 전북 부안군 정관장홍삼(부안점)에서 1등 당첨자가 나왔다.
1등이 배출된 판매점은 ▲서울 광진구 광장동 우리식품 ▲서울 중구 서소문동 가로판매점 등이다. 수동 번호선택으로는 경기 파주시 월롱면 덕은리 월롱엘지복권방이다.
1등 당첨번호는 '3, 10, 13, 22, 31, 32'였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9'다. 6개 번호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9명으로, 1인당 19억2824만6542원을 받는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59명으로 1인당 4902만3218원을 받는다. 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1937명으로 이들의 당첨금은 149만3222원이다. 번호 4개를 맞혀 5만원을 받는 4등은 9만9448명이었고, 번호 3개를 맞혀 5000원을 받는 5등 당첨자는 165만2756명이다.
이들은 몇 시에 로또를 구매했을까.
지난달 27일 방송된 KBS '다큐3일'은 편의점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편의점을 찾는 사람들의 72시간을 다뤘다. 로또 판매는 꾸준하게 이어졌으며 오후 7시에서 8시사이에 가장 많이 팔렸다.
한편 로또는 매회 600만명 이상이 대박의 행운에 도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