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져" "죽여버린다" "미친X", 직장상사 '카톡 폭언' 논란
입력: 2017.03.26 18:17 / 수정: 2017.03.26 18:17
폭언에 폭행까지? 회사 직장상사의 카톡 폭언을 주장한 20대 여성 회사원의 사연이 이슈로 떠올랐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폭언에 폭행까지? 회사 직장상사의 '카톡 폭언'을 주장한 20대 여성 회사원의 사연이 '이슈'로 떠올랐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사회 문제로 떠오른 '카톡 폭언'

[더팩트 | 심재희 기자] '카톡 대화 중에 죽여버린다?'

회사 직장 선배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20대 여성의 '카톡 내용'이 공개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24일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카톡 폭언' 내용이 퍼졌다. 한 20대 여성이 회사 선배로부터 계속 폭언을 들었고, 카카오톡(카톡)으로 사과를 요구했다가 되레 '카톡 폭언'을 당한 사실을 대화창에 공개했다.

카톡 대화창에는 직장 선배의 욕과 기분 나쁜 듯한 말이 포함되어 있다. 선배는 "꺼져", "죽여버린다", "미친X" 등의 말을 후배에게 했고, 후배는 회사를 그만둔다는 극단적인 결정을 내린다.

한편, 후배의 주장에 따르면 해당 선배는 자신에게 폭행까지 가했으며 경찰 조사도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kkamano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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