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라이브폴] 자녀 계획은 몇 명? "2명 낳고 싶다"
입력: 2017.03.26 10:00 / 수정: 2017.03.26 10:00

인구절벽 가속화 적당한 자녀계획은? 더팩트독자들은 2명을 낳아 기르는 것이 적당한 자녀계획이라고 보고 있다./더팩트 페이스북 캡처
인구절벽 '가속화' 적당한 자녀계획은? '더팩트'독자들은 2명을 낳아 기르는 것이 적당한 자녀계획이라고 보고 있다./'더팩트' 페이스북 캡처

'0명' 33표 vs '1명' 14표 vs '2명' 63표 vs '3명 이상' 15표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인구절벽이 가속화 되고 있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인구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 국내 출생아 수는 모두 3만 1600명으로 통계가 작성된 지난 200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통계청은 "올해 연간 출생아 수가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후 가장 적은 41만 3000명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팩트> 독자들은 몇 명의 아이가 적당하다고 생각할까. 21일 <더팩트> 페이스북에서 실시한 '저출산 현상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몇 명의 아이가 적당할까요?'란 라이브폴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

1시간 30여 분 가량 진행된 라이브폴에서 2명이 적당하다는 의견이 63표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 '0명'은 33표, '3명 이상'은 15표, '1명'은 14표로 나타났다.

라이브폴은 시작부터 '2명'이 앞서 나갔다. 그 뒤를 '1명'이 바짝 뒤쫓았다. 그러다 14분이 지나자 '0명'이 역전을 시작했다. 결국 결과는 2명, 0명, 1명, 3명 이상 순으로 좁혀졌다.

한편 <더팩트>독자들은 한 목소리로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한 누리꾼은 "두 명의 자녀를 가지고 싶은데 겁부터 나서 계획 세우기가 현실적으로 힘들다"고 말했다. 인구절벽 가속화에 따른 정부대책이 시급해보인다.

whit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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