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 달과 날짜로 조합하는 '조선시대 이름 짓기'. 조선시대 방식(?)으로 이름짓기가 누리꾼 사이에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
태어난 달과 날짜로 조합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조선시대에 태어났다면 어떤 이름을 가지고 살았을까.
사람의 이름은 인생을 좌우한다고 할만큼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그래서 이름을 짓는 일에 돈을 투자하는 사람도 있다. 그렇다면 조선시대는 어떻게 이름을 지었을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조선시대 이름 짓기'란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에 따르면 태어난 달과 날짜를 대입하면 조선시대에 어떤 이름을 가졌을지 확인할 수 있다. 가령 자신이 태어난 달이 2월이고 생일이 28일이라고 한다면 이름은 '쇠걸'이 된다.
다른 이들의 결과는 어땠을까. 누리꾼은 '김쌍단', '장칠래', '순똥이' 등, 자신이 조선시대 태어났다면 가졌을지도 모르는 이름을 댓글로 달고 있다.
또한 누리꾼은 게시물에 대해 "와이프 이름이 웅똥이군요", "양력이 싫어서 음력으로 했더니 육방", "댓글 보니 그나마 선방했네"와 같은 반응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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