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소녀상 입맞춤 사진 논란, 누리꾼 '분노 폭발'
입력: 2017.03.01 17:16 / 수정: 2017.03.01 17:16
위안부 소녀상 입맞춤 사진 논란. 현재 해당 사진은 삭제된 상태다. /온라인 커뮤니티
위안부 소녀상 입맞춤 사진 논란. 현재 해당 사진은 삭제된 상태다. /온라인 커뮤니티

논란된 사진, 현재 삭제된 상태

[더팩트ㅣ김민지 기자] 위안부 소녀상 입맞춤 사진이 누리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오후 한 남성은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역사 갤러리에 위안부 소녀상과 입맞춤을 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 남성은 소녀상의 입술에 혀를 갖다 대는 등의 행동을 했다.

또한 사진과 함께 쓴 글에서 그는 입맞춤 사진에 대해 "결코 성적인 행위가 아닌 중국발 미세먼지와 각종 세균으로부터 세척하는 용도로 빨아준 것뿐"이라며 "같은 국민의 아녀자 입술은 같은 국민 남성의 것"이라는 글을 남겨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글은 본 누리꾼들은 "진짜 별 짓을 다 하네" "미쳤냐" "관종이네" 등 반응을 보이며 분노를 참지 못했다.

현재 이 글은 디시인사이드에서 삭제된 상태다.

breeze5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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