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분할 반대' 현대重 노조 전면파업 "귀족노조 그만" vs "직원들만 희생"
입력: 2017.02.24 09:07 / 수정: 2017.02.24 09:07
사업분할 반대 현대重 노조 전면파업. 현대중공업은 이틀째 파업을 이어간다. /현대중공업 노동조합 홈페이지 캡처
'사업분할 반대' 현대重 노조 전면파업. 현대중공업은 이틀째 파업을 이어간다. /현대중공업 노동조합 홈페이지 캡처

'사업분할 반대' 현대중공업 노조 전면파업에 누리꾼 '의견 대립'

[더팩트ㅣ김민지 기자] 사업분할을 반대하며 현대중공업이 이틀째 전면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누리꾼들이 회사와 노조를 각각 비판했다.

24일 현대중공업 노조는 이틀째 파업에 들어간다. 이는 회사의 사업분할 구조조정을 반대하고 2016년 임단협 타결을 촉구한다는 취지다. 23일에는 노조 추산 1500여 명, 사측 추산 800명의 조합원이 파업에 참가했다.

현대중공업 노조의 파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여긴 딴 나라네, 씁쓸하구먼"(chon****) "파업에 대한 전국민적 비난과 비판에도 귀 기울이세요"(summ****) "귀족노조는 고마해라"(bacc****) "어려운 시기다. 사측의 의견을 무조건 반대 마라"(ddeo****) "사업 분할에 성공하시길 간절히 바라는 바임"(life****) "파업도 상황 봐가면서 해야지"(akaa****) "정작 책임져야 될 것들은 빠져나가고 만날 아무 죄 없는 직원들만 희생당하지"(chsh****) 등 의견을 밝혔다.

breeze5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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