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석 판사, 최순실-최경희 이어 이재용도?
  • 윤소희 기자
  • 입력: 2017.02.16 14:39 / 수정: 2017.02.16 14:39

한정석 판사, 이재용 영장 심사 나서. 한정석 판사가 16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두 번째 구속영장 실질심사에 나섰다.  /문병희 기자
한정석 판사, 이재용 영장 심사 나서. 한정석 판사가 16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두 번째 구속영장 실질심사에 나섰다. /문병희 기자

한정석 판사, 이재용 영장 심사에 '관심 폭발'

[더팩트ㅣ윤소희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영장 심사에 나선 한정석 판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정석 판사는 16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두 번째 구속영장 실질심사와 구속 여부 결정에 나섰다.

한정석 판사는 고려대학교 법학과 출신으로 지난 2005년 수원지법에서 법관으로 시작한 뒤 서울중앙지법, 대구지법 김청지원, 수원지법 안산지원을 거쳐 현재 다시 서울중앙지법에서 근무하고 있다.

또 한정석 판사는 지난해 11월 최순실의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맡은가 하면 그의 딸 정유라의 학사 비리 의혹에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에 대한 영장을 기각하기도 했다.

heeee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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