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 vs 밸런타인데이! 2월 14일은 여자가 사랑하는 남자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밸런타인데이다. 발렌타인데이로 많이 쓰지만 '밸런타인데이'가 올바른 표기다. /윤소희의 모닝펜 '발렌타인데이 vs 밸런타인데이' 편 캡처 |
발란타인데이 아닌 '밸런타인데이' 쓰세요!
[더팩트 | 심재희 기자] '밸런타인데이에는 사랑을!'
여자가 사랑하는 남자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며 고백하는 날.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가 밝았다.
밸런타인데이는 그리스도교의 성인 발렌티노의 축일이다. 연인들의 기념일이 된 밸런타인데이는 우리나라에서 여자가 사랑하는 남자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날로 발전해 굳어졌다.
발렌타인의 축일을 맞아 만들어졌기 때문에 '발렌타인데이'로 많이들 쓰고 부른다. 하지만 국어사전에 표시되어 있는 올바른 표기는 '밸런타인데이'다. 발렌타인데이를 인터넷 검색창에 치면 '밸런타인데이'의 잘못이라고 나타난다.
한편, <더팩트>가 펼치는 맞춤법 공부 영상 코너 '윤소희의 모닝펜'에서는 13일 '발렌타인데이와 밸런타인데이 표기'에 대해 다룬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