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연대, 최저임금 1만원 주장! 최저임금연대가 13일 국회 앞에서 최저임금 1만원 실현을 주장했다. 지난해 7월 12일 최저임금 인상 촉구 기자회견을 펼치는 경실련. /임세준 기자 |
최저임금 1만원? 현재 최저임금은 6470원
[더팩트 | 심재희 기자] "최저임금 1만원 더이상 늦출 수 없다!"
최저임금연대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최저임금 1만원을 더이상 늦출 수 없다"고 외쳤다.
양대노총과 참여연대를 포함한 30개 시민단체들로 이뤄진 최저임금연대는 13일 오전 국회 앞에 서서 목소리를 드높였다. "최저임금 1만원 이상, 2월 내 실현"을 함께 주장했다.
국회 앞에 모인 사람들은 정당한 권리의 마지노선으로 '최저임금 1만원' 의견을 내놓았다. 그들은 "땀 흘려 일한 대가로 평범한 삶을 살고자 하기 위해 최저임금 1만원을 외친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13일 현재 국내 최저임금은 6470원이다. 3530원이 올라야 '최저임금 1만원 실현'이 가능하다. 현재 최저임금의 54.6% 이상이 올라야 '최저임금 1만원'이 현실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