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경 10㎞ 이동제한. 사진은 AI 대비 한강 강서습지생태공원 방역 작업. /문병희 기자 |
반경 10㎞ 이동제한 소식에 누리꾼 '분노'
[더팩트ㅣ김민지 기자] 반경 10㎞ 이동제한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이 분노했다.
4일 서울시는 지난달 30일 한강 성동지대 앞 도선장에서 발견된 뿔논병아리 폐사체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를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정밀 검사한 결과 H5N6형 고병원성 AI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뿔논병아리 폐사체가 발견된 반경 10km는 '야생조수류 예찰 지역'으로 지정돼 가금류와 알 등의 이동이 제한된다.
반경 10㎞ 이동제한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나라 전체가 조용한 구석이 없네"(haen****) "상황이 이런데 처벌받는 사람 하나 없으니 공무원들이 일을 하려고 하나"(assa****) "조용할 날이 없네요"(iban****) "이제 정말 대책이 없다"(amy6****)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