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설 연휴 첫날(27일) 곳곳 정체…서울→부산 6시간
입력: 2017.01.27 09:59 / 수정: 2017.01.27 09:59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설 연휴 첫날인 27일 오전부터 귀성길에 나선 차들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더팩트DB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설 연휴 첫날인 27일 오전부터 귀성길에 나선 차들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더팩트DB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설 연휴 첫날인 27일 오전, 고속도로 대부분 구간이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정체는 이날 오전 11시쯤 절정에 이른 뒤 조금씩 해소될 전망이다.

오전 9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동탄분기점부터 안성분기점 등 모두 59km 구간에 걸쳐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서평택분기점부터 서평택나들목 등 총 32km 구간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은 여주분기점부터 감곡나들목 등 총 42km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못 내고 있다.

도로공사는 오전 9시 기준으로 서울에서 승용차를 타고 요금소를 출발하면 ▲대전까지 3시간 ▲부산까지 6시간 ▲광주까지 5시간 10분 ▲목포까지 5시간 40분 ▲강릉까지 4시간이 소요된다고 내다봤다.

이날 하루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모두 383만대로, 전날(26일)의 428만대보다는 약 10%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에선 차량 43만대가 귀성길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재(오전 9시 기준)까지 14만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됐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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