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임룩, '범죄자를 스타화 하는 안일한 시각의 오류'
입력: 2017.01.04 12:09 / 수정: 2017.01.04 12:09
블레임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블레임룩에 대한 관심이 또다시 커지고 있다./더팩트DB 온라인커뮤니티
블레임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블레임룩에 대한 관심이 또다시 커지고 있다./더팩트DB 온라인커뮤니티


블레임룩 범죄자가 스타화되는 문제

[더팩트│임영무 기자] 블레임룩이 검색어에 오르며 관심을 끌고 있다.

블레임룩은 사회적 문제를 일으킨 사람들을 따라하거나 추종하는등의 행위를 뜻한다. 탈옥수 신창원, 유병언 전 회장, '비선 실세' 최순실등의 뉴스가 잇따르자 신창원이 검거시 입고 있던 옷이 인기를 끄는가 하면 최순실이 검찰 출석당시 벗거진 프라다 신발이 인기를 끈 것이 블레임룩에 해당한다. 블레임룩 단순히 관심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범죄자들을 스타라고 인식하며 그들을 추종하는 행위를 일컫기도 하다.

유병언 전 회장의 아들 유 씨가 '호위 무사' 박 씨와 함께 검거됐을 무렵, 온라인 상에는 박씨의 팬카페가 생기기도 했다. 신창원이 검거당시 입었던 옷은 인기리에 팔리기도 했고 개그 프로그램의 소재로 나오기도 했다. 최근에는 최순실이 검찰 출석 당시 입었던 의상 전부를 파악하기도 하고 프라다 신발은 품귀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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