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똥별, 오늘(3일) 밤 11시~새벽 2시 "중국 미세먼지 때문에 보일까?"
입력: 2017.01.03 18:44 / 수정: 2017.01.04 15:40

별똥별 미세먼지 때문에 관측 불가능? 오늘(3일) 밤 전국 곳곳에서 별똥별을 볼 수 있을 것이란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일각에선 미세먼지 때문에 서울은 힘들다고 지적했다. /더팩트DB
별똥별 미세먼지 때문에 관측 불가능? 오늘(3일) 밤 전국 곳곳에서 별똥별을 볼 수 있을 것이란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일각에선 미세먼지 때문에 서울은 힘들다고 지적했다. /더팩트DB

별똥별, 서울 하늘에서 볼 수 있을까?

[더팩트ㅣ변동진 기자] '별똥별 비'인 사분의 자리 유성우를 오늘(3일) 밤엔 전국 곳곳에서 볼 수 있을 것이란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은 미세먼지 때문에 서울은 관측이 어렵다고 전망했다.

극대기인 오늘 밤 11시부터 새벽 2시까지 1시간 최대 120개의 별똥별이 관측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천문연구원은 "시야를 좁게 만드는 망원경보다는 오히려 맨눈이 관측하기에 좋다"며 "도시의 건물과 불빛에서 벗어난 어두운 장소가 유성우를 보기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별똥별 소식을 접한 누리꾼 ohsm**** "이 글을 보시는 분들 모두 가족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고 했다.

또 pass****는 "쏟아지는 유성우 처럼, 유라의 증언들도 쏟아지길"이라고 기원했다.

다만 mylv****는 "지난해 공허하고 캄캄한 하늘 두 시간 동안 멍청하게 쳐다봤던 기억이 떠오른다"고 했고, skin****는 "중국 미세먼지 영역에 있는 대한민국은 보기 힘들다! 아 보고 싶다. 별똥별"이라고 주장했다.

bd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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