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악 AI, '닭고기 대란 현실화되나!'
입력: 2016.12.26 17:16 / 수정: 2016.12.26 17:16
역대 최악 AI 역대 최악 AI로 발생 40일만에 가금류의 15%이상이 도살되는등 피해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다./더팩트DB
역대 최악 AI 역대 최악 AI로 발생 40일만에 가금류의 15%이상이 도살되는등 피해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다./더팩트DB


역대 최악 AI 피해규모 점점 커져

[더팩트│임영무 기자] 역대 최악 AI가 현실화 되고 있다.

역대 최악 AI로 살처분 대상 가금류가 40일만에 2천600만 마리가 넘어서는 등 피해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다. AI 청정지역으로 분류되던 경남 지역에서 신고가 잇따르면서 AI공포는 커지고 있다. 피해 확산으로 살처분 규모가 늘어가는 가운데 26일 0시 기준 살처분 가금류는 2천614만 마리로 역대 최대 규모다.최초 의심 신고가 접수된 지 40일 만에 국내에서 사육 중인 가금류의 15.8%가 도살됐다. 여기에 번식용 닭인 산란종계는 절반 가까이에 해당하는 37만8천 마리가 사라져 AI 사태가 마무리된 이후에도 계란 등 관련 산업은 크게 위축 될 것으로 보인다.

오리는 211만5천 마리로 산란계에 비하면 절대적 수치는 작지만, 전체 사육 규모가 워낙 작고 영세한 탓에 전체 오리 농가의 24%가 타격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 발생 지역 역시 8개 시·도, 32개 시·군으로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경북과 제주을 제외 한 전국에서 발생했습니다.


darkroo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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