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X, '방송 늦어지는 이유 봤더니... 재생시간만 8시간 49분 엄청난 분량!'
입력: 2016.12.25 16:42 / 수정: 2016.12.25 16:42
세월X 업로드 지연 자로의 세월호 다큐 세월X가 용량 문제로 방송이 지연되고 있다./자로 페이스북
세월X 업로드 지연 자로의 세월호 다큐 세월X가 용량 문제로 방송이 지연되고 있다./자로 페이스북


자로 세월X 용량 문제로 지연 방송

[더팩트│임영무 기자] 자로 세월호 다큐 '세월X'가 예정됐던 25일 오후 4시 16분에서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 수사대 '자로'는 25일 오후 4시16분 세월호 침몰의 진실을 담은 다큐 '세월X'를 공개하기로 했다. 하지만 재생시간 8시간이 넘는 파일의 특성상 업로드 시간이 올래 걸리면서 지연된다고 밝혔다. 자로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말 죄송합니다. ㅠㅠ 8시간 49분짜리 영상파일 자체가 너무 커서 업로드에 걸리는 시간이 제 예상보다 훨씬 오래 걸리네요"라며 글을 올렸다. 또 "예정보다 많이 늦어질 것 같습니다. 넉넉한 마음으로 기다려주십사 부탁드릴게요. ㅠㅠ 마음만 앞선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약속한 시간에 업로드가 덜 된다고, 급할 리가 있겠습니까. 차분히 진행해주세요"등 자로의 업로드를 너그럽게 기다리는 반응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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