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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도파업 72일만에 종료. 한국철도공사가 7일 "철도 노사합의와 올해 임금 협약안을 타결했다"고 밝혔다. /배정한 기자 |
철도파업 종료 "철도노조 여러분 고생하셨습니다"
[더팩트ㅣ윤소희 기자] 철도파업이 72일만에 종지부를 찍으며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는 7일 "철도안전과 열차 운행 정상화를 위해 파업 사태 해결을 위한 노사합의와 올해 임금 협약안을 타결했다"고 밝혔다.
철도노조의 파업은 성과연봉제 재협상을 요구하며 지난 9월 23일에 시작됐다.
72일 동안 파업이 진행되는 동안 철도노조와 코레일 측은 두 차례의 집중교섭과 20회의 노사 대화를 이어갔으나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고, 6일부터 이틀 동안 집중 협의를 거쳐 노사합의와 임금 협약안을 타결했다.
누리꾼들은 '드디어 합의가 됐군요. 다들 수고하셨습니다'(gyrb****) '철도노조 여러분 고생하셨습니다'(jls1****)라며 노조를 응원하는가 하면, '성과연봉제 할 거면 사장과 대통령부터 적용해라'(gbus****) '우선적으로 국회의원과 대통령 장차관 공기업 사장들, 임직원부터 적용하길'(kord****)이라며 정부를 비판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