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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 4월 퇴진? 즉각 하야? 박근혜 대통령 4차 대국민담화가 이르면 6일쯤 진행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새롬 기자 |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 누리꾼 '필요 없다' vs '일단 들어는 보자"
[더팩트ㅣ변동진 기자] '박근혜 대통령 4차 대국민담화'가 이르면 6일 또는 7일쯤 열릴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면서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5일 새누리당 관계자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이르면 6일 또는 7일쯤 4차 대국민담화를 통해 '내년 4월 말까지 퇴진하겠다'는 의사를 직접 밝힐 것"이라고 관측하고 있다.
이같은 전망 나온 까닭은 이날 새누리당 최고위원회가 '4월 퇴진, 6월 대선'(당론)에 대한 대통령 입장 표명 요구하기로 의견을 모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더구나 탄핵 찬성표를 누그러뜨리기 위해서라도 박근혜 대통려은 4차 대국민담화를 통해 새누리당 제안을 수락할 것이라는 게 정계 중론이다. 앞서 3차 대국민담화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자신의 퇴진 시기를 국회에 떠넘긴 바 있다.
박근혜 대통령 4차 대국민담화와 관련 누리꾼들은 "들을 필요도 없다"와 "일단 지켜보자"는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야권에서 '조건 없는 하야'를 주장할 가능성이 커 탄핵은 예정대로 강행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