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로 춤.신.춤.왕' 애견샵에 갈색 푸들 한 마리가 카메라를 향해 애교를 부리고 있다. /유튜브 영상 캡처

흥 넘치는 강아지의 댄스 타임

[더팩트ㅣ김지현 인턴기자] '즐겁게 춤추는 강아지!'

카메라를 향해 애교를 부리는 강아지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앞발을 들고 콩콩 뛰며 발을 굴리는 강아지의 움직임이 역동적인 배경음과 절묘하게 맞아 떨어진다. 마치 강아지가 춤을 추는 것처럼 보여 미소 짓게 만든다.

2일 오전 반려동물의 귀여운 순간을 자랑하며 소통하는 공간인 '인사이트 펫'의 페이스북은 애견샵의 푸들 한 마리가 두 발로 서서 춤을 추는 듯한 모습을 공개했다. 총 6초 분량의 짧은 영상이지만 2만1000명 이상이 '좋아요'를 누르고 26만 회 재생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강아지가 목에 스카프를 두른 앙증맞은 모습으로 노래 '람바다'에 맞춰 흥겹게 춤을 춘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은 "솔직히 우리보다 잘춘다ㅋㅋㅋㅋㅋ", "으아 심쿵사" 같이 흥이 많은 사랑스러운 행동에 주로 흥미로운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몇몇 네티즌은 "척추랑 슬개골에 너무 안 좋은데ㅠㅠ", "슬개골 나가는 거 순간..."같은 댓글을 남기며 강아지의 건강을 우려하기도 했다. 실제로 직립은 강아지의 척추와 슬개골에 무리를 주는 행동이다. 특히 영상 속 푸들처럼 소형견에게 주로 발생하기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강아지의 환상적인 댄스 (https://youtu.be/8DypLNEKl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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