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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교과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혼란 속 발표 국정교과서 현장 검토본이 28일 공개됐다. 사진은 이준식 교육부 장관 /남윤호 기자 |
국정교과서, 실패 정권 표본으로 역사에 남아
[더팩트ㅣ변동진 기자] 국정교과가 28일 공개된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은 "이게 다 대통령을 잘못 뽑은 결과"라며 '폐기'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교육부는 이날 국정교과서(중학교 역사,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검토본을 발표했다.
국정교과서와 관련 이준식 교육부 장관은 "역사적 사실과 헌법가치에 충실한 대한민국 교과서"라고 밝혔다.
그러나 대다수 누리꾼들은 "국정교과서를 당장 폐기하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예커대 네이버 누리꾼 grst****는 "하루 빨리 폐기하라"고 지적했다.
또 아이디 fkdl****는 "이게 다 대통령 잘못 뽑은 결과다"고 주장했다. 이어 cjsw****는 "어차피 폐기될 교과서 실패 정권의 표본으로 역사에 남겠네"라고 밝혀 다른 누리꾼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받았다.
아울러 lees****는 "애들 교육에 쓰레기 쓰지 말라고 했다"고 게재했다.
한편 국정교과서 현장 검토본은 http://historytextbook.moe.go.kr에 이북(e-Book) 형태로 다음 달 23일까지 4주간 공개된다.
교육부는 의견 수렴이 끝나는 다음 달 23일까지 국정교과서의 향후 현장 적용 방안을 결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최종본은 내년 1월 말 나올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