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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은택, 헤어스타일 신경 쓸 정신은 있나? 차은택의 3단 변신 스타일이 온라인커뮤니티에서 조롱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효균·남윤호·이덕인 기자 |
차은택 민머리, 누리꾼 "헤어스타일 신경 쓸 정신은 있냐!"
[더팩트ㅣ변동진 기자] 차은택 씨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그의 3단 변신 헤어스타일이 누리꾼 사이 조롱 거리가 되고 있다.
'문화계 황태자' 차은택 씨가 각종 이권에 개입한 혐의로 지난 주말 재판에 넘겨졌다.
차은택 씨 공소장에 박근혜 대통령이 4차례 언급되는 등 사실상 범행을 공모했다는 게 검찰 측 입장이다. 이 같은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분노는 차은택 씨에 대한 조롱으로 이어지고 있다.
일부 온라인커뮤니티에선 '차은택 3단 헤어스타일'이라는 제목의 다양한 사진이 게재되고 있다.
차은택 씨가 지난 8일 귀국부터 모두 3가지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당초 차은택 씨는 레이어드 스타일의 말끔한 모습이었지만, 11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조사를 마치고 나온 그는 '대머리 독수리' 스타일로 변신(?)해 대역 논란을 일으켰다.
그리고 차은택 씨는 지난 20일 듬성듬성 남아 있던 옆머리를 완전히 밀고, 파격적 삭발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한편 차은택의 머리를 본 누리꾼들은 "헤어스타일 신경 쓸 정신은 있냐?"며 육두문자와 함께 마음 속 깊은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