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국제 임업위원장 선임 '쾌거'
입력: 2016.11.21 15:53 / 수정: 2016.11.21 15:53
국제협동조합연맹 아시아 태평양 총회(ICA-AP)에서 임업분과위원회 초대 위원장에 선임된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오른쪽 세번째)./산림조합중앙회
국제협동조합연맹 아시아 태평양 총회(ICA-AP)에서 임업분과위원회 초대 위원장에 선임된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오른쪽 세번째)./산림조합중앙회

[더팩트 | 권오철 기자] 인도 뉴델리에서 막을 내린 국제협동조합연맹 아시아 태평양 총회(ICA-AP)에서 한국의 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회장이 임업분과위원회 초대 위원장에 선임됐다.

이석형 회장은 인도 뉴델리 ASHOK호텔에서 지난14일부터 19일까지 '협동조합 :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행동하는 힘'을 주제로 열린 2016 국제협동조합연맹 아태총회(ICA-AP) 임업분과위원회에서 대한민국 산림녹화 성공의 핵심주체인 산림조합과 창조적 역발상으로 산림조합을 혁신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각국 대표들의 전원 합의 추대로 위원장에 선임됐다.

ICA-AP 임업분과위원회는 한국을 비롯한 방글라데시,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네팔, 뉴질랜드, 스리랑카 8개국이 참여 하고 있으며 국제협동조합 간 상호교류를 통한 지속가능한 산림환경과 임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되었다.

산림조합은 이석형 회장의 임업분과위원회 위원장 선임으로 산림녹화에 대한 산림조합의 노력이 세계 각국으로부터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하고 이로 인해 국가 간 우호증진은 물론 세계 임업발전과 임업인의 권익신장, 산림조합의 위상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석형 회장은 "임업분과위원회 초대 위원장에 선임된 것은 개인의 영광임은 물론 한국 산림조합의 위상이 그만큼 국제적으로 높아진 것을 반영한 것"이라면서 "향후 4년간 ICA-AP 임업분과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신규 회원국 유치와 국가 간 협동조합 협력과 활동방향을 제시하며 지속가능한 산림환경 구축을 위해 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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