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년 만의 슈퍼문, 더 잘 볼 수 있는 '달구경 명소'는 어디?
입력: 2016.11.14 07:47 / 수정: 2016.11.14 07:47

68년 만의 슈퍼문. 14일 오후 달과 지구 사이 거리가 가장 가까워져 슈퍼문이 뜬다. /더팩트 DB
68년 만의 슈퍼문. 14일 오후 달과 지구 사이 거리가 가장 가까워져 슈퍼문이 뜬다. /더팩트 DB

슈퍼문, 언제 어디서 보면 가장 좋을까?

[더팩트ㅣ윤소희 기자] 68년 만에 뜨는 가장 큰 보름달 슈퍼문은 언제, 어디서 보면 가장 좋을까.

14일 오후 지난 1948년 이후 68년 만에 달과 지구 사이 거리가 가장 가까워져 슈퍼문을 볼 수 있게 됐다.

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 기준 오후 5시 29분, 부산 기준 5시 24분으로 지역별 월출 및 월몰 시간은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가장 달을 크게 볼 수 있는 시간은 오후 8시 21분경이다. 이때 달과 지구의 거리는 35만6509km로 평균 거리보다 3만km가량 가깝다.

슈퍼문을 관람하기에 좋은 장소는 서울 광진구 아차산, 중구 N서울타워, 마포구 하늘공원, 종로구 낙산공원, 성동구 달마이봉공원, 송파구 석촌호수변 등이 있다.

경기 지역에는 여주시 천송동 신륵사 강월헌, 고양시 행주산성, 의정부시 도봉산 망월사, 광주시 남한산성을 비롯해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 양평군 중미산 휴양림 인근 농다치 고개, 포천시 백운산 광덕고개 등이 유명하다.

충북에는 영동군 월류봉, 충남 공주시 공산성, 당진군 왜목마을, 서산시 간월암이, 전북 부안군 내변산 월명암, 순창군 강천산, 전남 장흥군 수문해수욕장, 영암군 월출산 등이 꼽힌다.

경북 문경새재, 경주시 문무대왕릉, 경북 안동시 해동사 월영정, 강원 강릉시 경포대, 양양군 낙산사, 양양군 남애항, 제주시 새별오름, 제주시 수월봉 등도 좋은 전망을 자랑한다.

heeee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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