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 컨템포러리 럭셔리를 표방하는 압도적 스타일의 핸드백 브랜드 'CORTI'가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다. 이태리 브랜드 CORTI는 2016년 10월 서울패션위크 Generation Next Seoul Trade Show 참가를 계기로 한국에서도 오픈하게 됐다.

CORTI는 이태리 마랑고니 패션스쿨을 나와 에트로, 존 리치몬드 등 이태리 럭셔리 하우스에서 경력을 쌓아온 '유선 꼬르띠(Yusun Corti)'와 밀라노에서 주목받던 신예 건축디자이너 '알레싼드로 꼬르띠(Alessandro Corti)'가 유럽과 홍콩 등 세계 30여 개국에서 전개하고 있는 럭셔리 핸드백 브랜드이다. 즉 CORTI는 건축가와 패션디자이너 그리고 유럽과 아시아라는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지닌 두 디자이너의 열정과 개성, 감성 등을 담아 탄생됐다.

18세기 건축의 기하학적 엄격함과 50년대 팝아트와 글램록의 만남 등을 주제로 풀어낸 그들의 컬렉션은 완전히 새로우면서 동시에 조화가 공존하는 매우 감각적이고 유니크한 스타일을 완성해 낸다.

특히, CORTI는 제품 생산의 전 과정이 이태리 밀라노에서 이루어지는 100% Made in Italy브랜드로 이태리 패션명가들이 사용하는 최고급 가죽소재를 사용했다. 세계적 수준의 핸드메이드 장인들과의 지속적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지금껏 보지 못한 독특한 디자인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CORTl는 밀라노의 몬테나폴리오네에 처음 쇼룸을 오픈한 이래 전세계 30여 개국의 주요 럭셔리 스트리트에 이미 진출하였으며, 한국에 이어 향후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주요국가와 북미 시장 진출도 확정된 상태이다.

10월에 오픈한 한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7년 S/S신상품들을 먼저 만나볼 수 있다.

[더팩트 | 손해리 기자] arulhr@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