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대역 논란, 귀도 다르다?
입력: 2016.11.03 16:10 / 수정: 2016.11.03 16:10
최순실 대역 논란, 이번에 귀! 최순실 대역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온라인커뮤니티
최순실 대역 논란, 이번에 귀! 최순실 대역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온라인커뮤니티

최순실 대역 논란 확산, 누리꾼의 근거는?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비선 실세 장본인으로 지목된 최순실이 이번에 이른바 '최순실 대역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달 31일 검찰에 소환된 뒤 긴급구속된 최순실은 현재 서울 구치소와 서울중앙지검을 오가며 조사를 받고 있다.

최순실의 일거수일투족은 취재진의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고, 이후 누리꾼들은 언론에 공개된 사진과 최순실의 이목구비가 다르다는 의문을 제기했다. 최순실 대역 논란의 발단이다.

여기에 최순실이 극비리에 입국할 당시에도 검찰이 즉각 체포하지 않고 31시간의 시간을 준 점과 긴급체포 뒤에도 충분한 휴식시간과 독방 등 최대한 편의를 봐주는 수사 행태도 최순실 대역 논란을 키우는 요인이다.

특히 많은 누리꾼들은 최순실의 귀 모양에 주목했다. 과거 한겨레가 공개한 최순실 사진에서 최순실의 귀는 부처님 귀처럼 넓게 퍼진 반면 검찰 조사를 받고 나오는 사진 속 최순실 추정 여성의 귀는 동그랗게 말려 있어 대비를 이룬다.

누리꾼들은 이 밖에도 최순실의 눈매와 탈모를 연출하기 위해 머리핀을 꽂았다는 주장 등 다양한 근거를 들며 최순실 대역 논란에 불을 지피고 있다.

bd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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