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한글협의회-반크, 日에 한글 바로 알리기 나서
입력: 2016.10.07 12:17 / 수정: 2016.10.07 12:17
재일본한글학교협의회(NAKSJ 총회장 이훈우)는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와 지난 9월 29일 일본 동경에서 한국 바로 알리기 업무협력약정(MOU)을 체결했다. /재일본한글학교협의회 제공
재일본한글학교협의회(NAKSJ 총회장 이훈우)는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와 지난 9월 29일 일본 동경에서 한국 바로 알리기 업무협력약정(MOU)을 체결했다. /재일본한글학교협의회 제공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재일본한글학교협의회(NAKSJ 총회장 이훈우)는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와 지난 9월 29일 일본 동경에서 한국 바로 알리기 업무협력약정(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일본 내의 200여 개 한글학교는 물론이고 교직원, 학생들에게 한국의 문화, 역사를 바르게 알리고 한국의 국가 브랜드를 제높이는 데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반크의 박기태 단장과 협의회 이훈우 총회장은 일본의 차세대 동포들과 힘을 모아 한-일간의 평화를 만들어내고, 아시아 평화 대사를 양성해서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일본에 올바르게 이해시키는 가교를 만들어내는 일에 공동의 노력을 해 나가자고 합의했다.

NAKSJ는 2014년 1월 12일 발족해 일본 내 200여 개 한글학교 및 교사, 학생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단체로 그동안 2회의 연수회 개최(300명 수료), 3회의 한글 캠프 개최(450명 수료) 등 실제적인 한글학교 지원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번 반크와의 업무협력약정(MOU)을 계기로 재일동포 민족교육의 중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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